잇섭이 리뷰한 홈플러스 '논란'의 치킨, 반응이 정말 심상치 않다 (영상)

2022-08-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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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 얻는 중인 홈플러스 치킨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골목상권 침해라며 비판 쏟아내

IT 유튜버 잇섭이 최근 주목 받는 홈플러스 '당당치킨'을 리뷰했다.

이하 유튜브 'UPSup없섭'
이하 유튜브 'UPSup없섭'

지난달 31일 유튜브 'UPSub없섭'에는 '한 마리에 6천 원이라는 당당치킨 엄격 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당당후라이드치킨', '당당달콤양념치킨' 두 가지 모두 리뷰했다.

당당치킨은 푸짐한 양의 치킨을 단돈 6990원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제품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반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는 골목상권 침해라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잇섭이 올린 당당치킨 리뷰는 순식간에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먼저 그는 후라이드치킨을 시식했다.

그는 닭 다리가 무려 4개나 들어있으며 육질이 상당히 부드럽고 튀김 두께도 적당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닭 다리에 비해 작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맛이 싱겁기 때문에 소스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양념치킨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다만 양념은 프랜차이즈보다 뛰어나지는 않다며 솔직하게 평가했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기대 이상의 맛. 가격을 생각하면 더 괜찮아 보이는데 프랜차이즈 치킨이랑 이거 중 어떤 거 먹겠냐고 물어본다면 당당치킨 먹을 것 같다"라면서 "마트 간 김에 사는 거면 사 먹을 만하다. 자녀 있는 집은 아이들 사주면 무조건 좋아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총평을 남겼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트마다 치킨 부활시켜서 마트가 프랜차이즈 치킨값 견제할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 마트 입장에서는 미끼상품으로 좋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달 대안 옵션으로 좋다", "호기심에 조리 제안 코너 가서 사 먹었더니 가성비는 진짜 좋았다. 잇섭 님 말씀대로 소스가 필요하다", "요즘 생닭 사서 집에서 직접 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닭 가격도 6천 원 정도 하는데 1천 원 더 주고 튀겨주는 거면 정말 좋은 상품"이라며 영상에 공감했다.

잇섭이 리뷰한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들어지며 가격은 후라이드 6990원, 양념 7990원이다.

유튜브, UPSup없섭'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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