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콘셉트 장인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응원했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첫 걸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대표를 응원했다.

크리스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ewJeans 1st EP 'NEW Jean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뉴진스의 데뷔 앨범이다. 또한 크리스탈은 민희진 대표를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민희진 대표와 크리스탈의 친분은 두텁다. 과거 크리스탈이 소속된 에프엑스f(x)에 핑크테이프 앨범에 아트디렉터를 맡았다. 에프엑스 정규 2집 'Pink Tape'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하나다. 현재까지도 에프엑스 '핑크테이프'는 역작으로 불리고 있다.

크리스탈이 응원하는 민희진은 소속사 어도어의 CEO다. 2018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총괄이사를 맡았다. 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BO, 하이브 CBO를 이어서 현재 어도어 CEO 맡고있다.

민희진이 만든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달 22일 0시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수록곡 4곡 가운데 무려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영상마다 민희진 크리에이터의 취향과 색깔이 가득 묻어나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키치한 색감, 걸리시한 콘셉트가 돋보인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 음원을 발표했으며 8일 음반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