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 “뺨 100대 맞고 턱 빠져…혼자 화장실에서 울었습니다”
2022-08-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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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승, 15년 악역 연기 인생 고충 털어놔…“뺨 맞고 삼겹살 못 먹어”
'라디오스타' 이주승 “뺨 100대 맞고 턱 빠져…삼겹살 못 먹는다”
![이주승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8/04/img_20220804210531_bb05048a.webp)
배우 이주승이 악역을 맡으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주승은 15년 동안 연기를 하면서 대부분 악역이었다고 밝혔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8/04/img_20220804210540_fad8d246.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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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주승은 "독립 영화에서도 비밀스럽거나 살인범 같은 역할을 많이 했다"며 "한 번은 고문당하는 장면이 있었다. 예전에는 독립 영화 촬영할 때 무술 감독이 따로 없었다. 나한테 따귀 맞을 수 있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겨울에 얼음 물에 들어가서 묶인 상태로 따귀를 한 번에 20대를 맞아야 했다"며 "그런데 NG가 나서 100대 이상 맞았다. 몸도 얼고 울컥해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하고 엄청 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와서 20대를 더 맞았고 턱이 빠졌다. 오돌뼈를 씹으면 턱이 빠진다. 삼겹살도 못 먹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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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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