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멤버가 지속적으로 괴롭혀” 제시카, '소녀시대' 저격 의혹 (영상)

2022-08-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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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자전적 소설 '브라이튼' 내용…소녀시대 저격한 건가
제시카, '소녀시대' 겨냥한 거 아니냐고 말 나오는 이유

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자전적 소설 '브라이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시카의 소설 '브라이트'가 '소녀시대' 멤버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 따르면 소설 속 주인공 레이첼은 패션 사업을 병행하다 멤버들과 갈등을 겪었다. 레이첼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소속사에 '레이첼이 사업에 눈이 멀었다', '레이첼과는 LA 콘서트에 함께 가고 싶지 않다'고 항의했다. 또 특정 멤버가 그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브라이튼'은 제시카의 자전적 소설인 만큼 그가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담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제시카도 패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멤버들과 불화를 겪었고 그룹 탈퇴 시기에 LA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에 대해 어떤 발언도 하지 않으며 그를 지켜준 반면 제시카는 끝까지 소녀시대 멤버들을 저격하고 있다"며 "그는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녀시대'를 놓지 못하고 있다. 끝까지 제시카를 응원했던 팬들이 등을 돌린 결정적인 이유"라고 주장했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 2014년 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하면서 자신의 SNS에 "멤버 8명은 정당한 이유도 없이 내게 '소녀시대'를 떠나든 사업을 그만두든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며 "탈퇴 이후 멤버들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