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세상 떠난 은혁 부친, 사망 9시간 전 공개된 생전 마지막 모습 (영상)
2022-08-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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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갑작스레 하늘의 별이 된 슈퍼주니어 은혁 부친
사망 소식 9시간 전 은혁 유튜브 올라온 영상 속 밝은 미소 포착돼
갑작스레 하늘의 별이 된 슈퍼주니어 은혁 아버지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은혁 유튜브 채널 '일단 은혁이'에는 '똥손도 성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은혁이 콘서트가 끝나고 오랜만에 가족이 사는 본가에 들러 강아지들을 위한 수제 간식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은혁의 부친은 은혁과 그의 누나가 강아지 수제 간식을 만들고 있자 분홍색 칼라 티셔츠와 흰색 모자를 눌러 쓴 채 등장해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은혁 아버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건강한 얼굴이었다.

해당 영상은 은혁 부친상 소식이 들려오기 약 9시간 전에 게재된 만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기 때문에 팬들이 본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됐기 때문이다.
은혁의 부친은 지난해부터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은혁의 유튜브에도 자주 출연하는 등 슈퍼주니어 팬들에게도 친근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퍼주니어 소속사 측은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