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부친상 당한 은혁…슈주 멤버들, 정말 어렵게 ‘이 결정’ 내렸다
2022-08-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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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로 급히 전한 소식
“오랜 상의 끝에 내린 판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6일 부친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다른 멤버들 역시 애통함을 표하며 이날 예정돼 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공연 당일 취소'라는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는 공식 트위터 등에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 관련 공지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먼저 금일 예정돼 있던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 쇼 9 : 로드 인 마닐라' 공연은 주최사와 슈퍼주니어 멤버 간의 오랜 상의 끝에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공연을 위해 마닐라를 찾아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멤버들이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티켓을 소지하신 팬분들께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공연장으로 입장을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티켓 관련 사항은 추후 안내 공지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새벽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며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은혁 아버지는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에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했었다. 그렇기에 은혁 부친상에 많은 이들이 큰 비통함을 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