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유튜버, 프로야구 SSG 홈경기 시구자로 등장해 다들 깜짝 놀랐다
2022-08-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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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원 시구 행사 가져
“인생 첫 시구”…소감 전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 홈경기 시구자로 구독자 130만 인기 유튜버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 시구자로 유튜버 장지수가 등장해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지수와 함께 시타자로는 래퍼 래원이 나왔다. 캐스터는 “인플루언서인데 2016년 꽈뚜룹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해서 유명해진 분”이라고 장지수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장지수와 래원은 큰 탈 없이 시구, 시타 행사를 잘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지수, 래원 시구 행사 영상 보러 가기)



이날 장지수는 시구를 기념하며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남겼다. 그는 “인생 첫 시구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목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뵙기”라며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삼성이 SSG를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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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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