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500만원 거래 빈번한 국내 아파트의 정체... 바로 여기입니다
작성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거래 내역 보니...
상반기 한남더힐 계약 7건은 월세 2000만원 넘어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용산구로 조사됐다. 용산구 중에서도 '한남더힐'이 가장 비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거래 내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에서 진행된 총 74건의 부동산 거래의 경우 월세가 1000만 원이 넘었다.
이 가운데 용산구가 24건(약 3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단지로는 '한남더힐'의 월세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남더힐에서 상반기 이뤄진 초고가 월세 거래 9건 중 7건이 2000만 원을 초과했다.
실제로 지난 1월 3일 진행된 한남더힐(전용 233.06㎡) 임차 계약의 경우 보증금 5억 원에 월세 2500만 원이었다.
이와 함께 5월 19일과 30일에도 월세 2500만 원인 임대차 계약이 성사됐다.

이 외에도 월세 1000만 원이 넘은 계약으로는 아스테리움용산·용산푸르지오써밋 3건, 래미안첼리투스·아울스스퀘어·현대하이페리온 2건, 아울스타운·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현대하이페리온II 1건 등이 있다.
2021년 상반기 용산구의 초고가 월세 거래는 4건으로, 1년 새 6배가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지속된 금리 인상에 따른 임대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을 초고가 월세 거래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한남더힐 3층 매물(240.3㎡)은 지난 5월 110억 원에 매매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