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없이 지내면서…” 포미닛 남지현, 솔직한 심경 밝혔다

2022-08-08 15:27

add remove print link

든든한 새 울타리 찾은 남지현이 올린 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고민 많이 했다”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새 둥지를 찾았다.

남지현 새 프로필 / 얼반웍스 제공
남지현 새 프로필 / 얼반웍스 제공

남지현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치챘을지는 모르겠지만 약 1년 동안 회사 없이 지내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가 고민을 많이 했다"며 "20살에 데뷔해서 회사 없이 처음으로 일해봤다. 반성도 배운 것도 많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새 소속사 얼반웍스 SNS 계정을 태그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남지현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그는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지현 / 이하 남지현 인스타그램
남지현 / 이하 남지현 인스타그램

남지현의 인스타그램 글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언니 정말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이제 꽃길만 걸어요", "새 소속사에서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얼반웍스는 남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남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와 분야 상관없이 다방면으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포미닛 활동 시절 단체 사진
포미닛 활동 시절 단체 사진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한 남지현은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얼반웍스와 손잡은 남지현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