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가슴까지 차올라” 개그우먼 김미연, 폭우 속에서 주님에게 기도했다
2022-08-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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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폭우로 인해 겪은 아찔한 상황
침수된 차 안에 있던 남편 무사히 돌아와
개그우먼 김미연은 남편이 침수된 차에서 무사히 탈출했다고 알렸다.
![이하 김미연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8/09/img_20220809114720_d5c99cd4.webp)
김미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님 감사합니다! 나의 남편이 강남역 사거리 차 안에 물이 차오르고 문이 열리지 않고 전화 연결도 안 되고 물이 점점 더 가슴까지 차오르는 극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여 살아 돌아왔다.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8/09/img_20220809114943_a85caf68.webp)
앞서 지난 8일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하수가 역류하면서 강남대로와 그곳에 있던 차량들이 침수됐다. 현장에 있던 김미연의 남편은 차에 탄 채로 차가 침수되는 상황을 맞닥뜨렸다.
9일 여러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차량 1000여 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있다 /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8/09/img_20220809114740_0c2bfcbf.webp)
김미연의 남편이 무사히 돌아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다행이네요. 큰일 날 뻔했네", "난리통 한 가운데 계셨네", "얼마나 공포야", "하늘이 도왔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미연은 2019년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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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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