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 박하선, 폭우 사태로 초유의 상황 발생…고개 숙였다

2022-08-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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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박하선, 폭우로 인해 생방송 지각…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

배우 박하선이 계속되는 폭우 여파로 생방송에 처음으로 지각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박하선 인스타그램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박하선이 지각했다.

9일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박준면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박하선 씨 역시 조금 늦어지고 있다. 양해를 부탁한다"라며 박하선 대신 오프닝을 열었다.

약 30분 후 도착한 박하선은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지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서초구에 사는데 지하철도가 폐쇄됐다. 오다가 보니까 한강도 잠겼더라. 너무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앞서 박하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출근길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1시간 30분 전에 나왔는데 너무 막혀서 내렸다. 그런데 9호선 구반포역도 폐쇄됐다. 차를 다시 탔는데 제시간에 갈 방법이 있겠느냐"라고 곤란한 상황을 밝혔다.

한편 수도권은 지난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박하선 인스타그램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