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무슨 사이?…정우성-스눕 독, 은밀하게 주고받는 DM 포착

2022-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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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우성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사진
스눕 독, 정우성에게 영화 '헌트' 보고 싶다고 연락해

배우 정우성과 미국 힙합계 거물 래퍼 스눕 독의 친분이 공개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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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눕 독과 나눈 DM을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 속 스눕 독은 정우성에게 "나 영화 '헌트'가 보고 싶다(I neen to see that movie hunt!)"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정우성은 "지금 미국 개봉도 확실하게 준비 중(Fosho… working on the US release now!)"이라고 답했다.

정우성 인스타그램
정우성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친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앞서 스눕 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감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적 있기 때문에 이정재가 나오는 영화 '헌트'에 관심을 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이정재 당사자가 아닌 정우성에게 연락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s_bukley-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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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등이 출연했으며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헌트'는 개봉일은 오는 10일 전국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