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날아갔다…” '징맨' 황철순, 폭우로 난리 난 헬스장 상황 공개했다 (영상)

2022-08-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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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헬스장 오픈 준비하던 황철순
폭우로 인해 50억 원 피해 입어

'징맨'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하 황철순 인스타그램
이하 황철순 인스타그램

황철순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은 지금 50억 원이 날아가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길이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센 폭우로 황철순이 운영하는 헬스장 천장에 물이 새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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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lsoon. korean황철순(한국계정)(@chulsoon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헬스장 바닥은 물론 러닝머신 등 각종 운동 기구들이 비에 젖어 원상 복구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날 그는 "이제는 이런 일에 화도 안 나는 사람이 있답니다. 지난 장마로 3주 연장. 오픈 3일 전 또 홍수"라고 적으며 체념했다.

또 "심장을 도려내서 아무 감정이 없다. 한국 최대 헬스장. 6개월의 대장정 과연"이라고 덧붙이며 쓰린 속을 달랬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황철순을 위로했다.

누리꾼들은 황철순 인스타그램에 "가장의 무게. 힘내세요", "초대박 난다는 신호입니다. 몸도 조심하세요", "액땜이라고 생각하시죠. 오픈하면 대박 날 겁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세상에 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12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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