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친구랑 함께 귀가하던 10대 소녀…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2022-08-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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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남양주 마석우천에서 일어난 사건
경찰·소방 당국 특수대응단 동원해 실종자 수색 중
남양주에서 폭우로 인해 10대 A양이 실종됐다.


10일 경찰·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A(15)양이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귀가 도중 마석우천에서 친구와 함께 돌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졌다.
A양은 물에 빠지며 폭우로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79명 인력으로 꾸려진 특수대응단을 동원해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A양을 찾고 있다.
앞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는 성인 남매가 함께 길거리를 걸어가다 맨홀에 빠져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고 지점은 시간당 120mm가 넘는 폭우로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찼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맨홀이 내부 압력을 이기지 못해 뚜껑이 열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수중 로봇까지 투입해 수색 중이지만 이들 남매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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