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 피해 수재민 돕기 위해 거금 ‘1억’ 쾌척한 여배우 (정체)

2022-08-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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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밝힌 내용
SNS에서도 언급했던 폭우 사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거금 1억 원을 쾌척한 여배우가 있다.

충청권에 폭우가 쏟아지며 대전 지역에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대전 유성천 하천보행도가 침수돼 있다. / 이하 뉴스1
충청권에 폭우가 쏟아지며 대전 지역에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대전 유성천 하천보행도가 침수돼 있다. / 이하 뉴스1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이하 김혜수 인스타그램
이하 김혜수 인스타그램

그는 바로 자타공인 톱스타 배우 김혜수다.

1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수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해당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혜수
김혜수
지난 9일 김혜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던 게시물
지난 9일 김혜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던 게시물

앞서 김혜수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00mm 폭우에 반지하 3가족 등 8명 숨지고 6명 실종…이재민 391명’이라는 기사 내용을 게재했다. 그는 “사망자, 실종자 계속 늘어나네요. 외부에 계신 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혜수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서도 1억 원을 쾌척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