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확 뜬 강태오의 결정, 모두 감탄했다

2022-08-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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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중인 배우 강태오
10일 전해진 배우 강태오 소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강태오가 훈훈한 행보를 보였다.

강기영 인스타그램, 강태오 인스타그램
강기영 인스타그램, 강태오 인스타그램

강태오는 지난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 복구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하 강태오 인스타그램
이하 강태오 인스타그램

강태오는 빠른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태오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다정한 말투와 행동으로 우영우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우영우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섭섭한데요"라는 대사를 날려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8명, 부상자는 19명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주택과 상가 3724동이 침수됐고, 이재민은 570세대 723명이 발생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