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 넘는 여성들과 관계 해봤다는 남성, 비결 공개했다 (+정체)

2022-08-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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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째 AV 배우 활동 중인 일본인 남성
타부치 마사히로, 장수비결 공개

한 남성이 평생 동안 여성 1만 명과 성관계를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살색의 박감독'에는 일본에서 AV 남자 배우로 활동 중인 타부치 마사히로(55·본명 고바야시 마사히로)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하 유튜브 '살색의 박감독 (パク監督)'
이하 유튜브 '살색의 박감독 (パク監督)'

공개된 영상에서 마사히로는 "업계에서 33년째 AV 배우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함께한 여자 배우만 약 1만 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20대 시절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각기 다른 여자 배우들과 작품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2014년까지 출연한 작품 수는 1만 개를 넘는다.

마사히로는 AV 활동을 계속한 이유를 묻는 진행자의 말에 "초반에는 아무 생각 없는 젊을 때였으니까 좋다고 했다. 근데 그게 2~3년간 계속되면 질려버린다. 항상 똑같은 루틴이니까 그렇다. 일도 질리고, 성관계도 질리게 된다.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그런 벽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마사히로는 상대마다 각각 다른 감정 표현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 이후부터 새로운 즐거움을 얻게 됐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사히로는 "AV 업계에서 33년간 버틸 수 있었던 비결은 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다지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타부치 마사히로는 80년대 후반부터 AV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AV 남우협회장에 등극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AV 배우 신분으로는 드물게 결혼해 딸까지 낳아서 화제를 모았다. 그의 딸은 현재 중학생이다.

마사히로가 과거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딸은 아직 아버지의 직업을 모르고 있다. 이에 대해 마사히로는 "자신의 직업이 부끄럽지는 않지만, 딸이 혹시 알게 되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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