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몽골 울란바토르 시와 경제협력 등 교류 강화하기로
2022-08-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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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우누 볼로르 국회의원 만나 협력방안 논의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와 몽골 울란바토로시는 11일 화장품기업의 수출 등 경제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몽골 산업분야를 담당하는 우누 볼로르 국회의원을 만나 몽골과의 경제, 산업 분야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울란바토르시와 경제 협력 추진을 위해 상호 입주기업 간 수출입업무 지원, 기술교류, 마이스산업 연계 의료관광 지원, 몽골 유학생 스타트업 육성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도 소재 극동대에서 울란바토르 공항 내 항공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 사례도 있어 항공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누 볼로르 국회의원과 환담에서 “이번 교류 협력으로 충북과 몽골 상호간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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