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 알려온 '무물보' 출연자, 그런데 상대가...뜻밖이다 (+해명)
2022-08-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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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에서 전한 깜짝 결혼 소식
'무물보' 작가와 출연자 결혼...“원래 연인 사이였다”
‘무물보’에서 부부가 탄생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 오프닝 중 출연자 근황 코너를 통해 전해졌다.
이수근은 “무려 저희 파일럿 방송 때 출연하셨던 분이다. ‘파충류 카페를 운영하는데 외모 때문에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고민’이었던 분의 소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에 결혼에 성공하셨다고 한다. 그것도 우리 작가랑 백년해로를 약속했다고 한다”며 깜짝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장훈은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린다”면서 “‘무물보’ 방송에 출연해서 연인이 된 게 아니라 원래 작가 남자친구였다. 초창기엔 신청하는 사람이 적어서 (출연했던 것)"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결혼 잘했다. 행복하게 살고 우리 작가님 힘들지 않게 (해달라). 괜히 쓸데없이 집에 뱀 풀어 놔서 물리는 일 없도록… 가뜩이나 우리 ‘무물보’ 작가님 부족이다. 다 떠나가고 있다. 힘든 직업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 역시 “별의별 사람이 많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라며 “파충류 사장님과 우리 작가님 무탈하게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