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자 예비아빠인 현빈, 현재 '결혼생활'에 대해 현명하게 답했다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현빈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복귀 소감 등 여러 질문에 답을 했다.

여기서 배우 손예진 얘기도 흘러나왔다. 현빈이 손예진과 지난 3월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이후 부부는 지난 6월 2세 소식도 알렸다.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후 복귀하니 어떤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현빈은 "개인적인 일로 인해 달라진 부분은 크게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대를 하는 부분이나 걱정하는 부분은 '공조'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하는 것"이라며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더 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영화로 돌렸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과 함께 배우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개봉은 다음 달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