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하겠다… 광복절 대구 폭주족들의 행동, 이 지경으로 심각했다 (영상)

2022-08-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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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로 곡예 운전은 예사
경찰 향해 가운뎃손가락 들기까지

폭주족들이 대구 도심을 휘젓고 다니고 있다. / 궁금표 유튜브 채널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다.
폭주족들이 대구 도심을 휘젓고 다니고 있다. / 궁금표 유튜브 채널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다.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광복절에 또 폭주했다.

광복절인 15일 대구 달서구 유천동 유천네거리, 본리동 본리네거리, 남구 대명동 두류공원 네거리, 서구 이현삼거리 등을 휘젓고 다닌 폭주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영상엔 폭주족들이 차선을 무시하며 질주하는 모습, 한 폭주족이 웃통을 벗고 뒷좌석에 앉아 태극기를 들고 펄럭이는 모습, 막아선 경찰차 사이로 곡예 운전을 하면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폭주족 대다수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일부 오토바이엔 번호판도 부착돼 있지 않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길거리에서 칼 휘두르고 다니는 거랑 다를 거 없는 X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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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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