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2년을 버틴 거냐” 말까지 나온 이정재 몸 상태

2022-08-17 09:35

add remove print link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정재, 심각한 몸 상태 알려져
2년간 수술받지 못한 어깨 인대 파열, 최근엔 햄스트링마저...

배우 이정재의 충격적인 현재 몸 상태가 전해졌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머니투데이는 17일 이정재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시기를 지나쳤고 "어떻게 버틴 거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2019년 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찍으면서 왼쪽 어깨 인대가 파열됐지만 수술받지 않았다. 당시 병원에서는 한 달 내에 수술을 권유했는데도 3일 만에 촬영에 복귀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또 다른 촬영으로 2년 넘게 수술받지 못하게 됐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영화 촬영을 마친 뒤에는 곧이어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헌트' 출연이 예정돼 있어 3년 동안 작품에만 매달렸다. 그는 2020년 한 인터뷰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꼼짝없이 9개월간 팔을 못 쓴다. 같이 준비한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가 있는데 일정을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화 '헌트'를 촬영하면서는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되기도 했으나 그때도 수술받지 않았다. 열흘간 목발을 짚으면서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해졌다. (관련 기사)

칸 영화제에 방문했던 지난 5월에는 대상포진을 앓기도 했다.

영화 '헌트' 포스터
영화 '헌트' 포스터
영화 '헌트' 스틸컷
영화 '헌트' 스틸컷

현재 그는 '헌트' 시사회와 무대인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헌트 상영 일정이 끝나면 '오징어게임'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하고 이후에는 '오징어게임 2' 촬영에 곧바로 돌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