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500만원 이상인 곳에 취업한 직장인이 한 달도 안 돼 남긴 근황
2022-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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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해서 기쁘긴 한데 연수가 너무 힘들다”
취업 3주 후 글쓴이가 알린 소름 돋는 근황
월급 500만 원을 주는 회사에 취업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한 직장인이 한 달도 안 돼 그만둔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루리웹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 500만 원 받는 직장 다닌다는 디시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과거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된 한 직장인의 사연을 담은 캡처본이 첨부됐다.
이에 따르면 세후 월급 500만 원 이상을 받는다고 밝힌 직장인 A씨는 "취직해서 기쁘긴 한데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연수받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로부터 약 3주가 지난 어느 날, A씨는 취업 사기를 당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A씨는 "연수 끝나면 월급 500만 원 이상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서 꾸역꾸역 무급으로 일했다"면서 "알고 보니 저 같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더라"고 밝혔다.
또 "사회생활 경험했다 치고 다른 직업이나 알아보려 한다. 당장 다음 달 생활비가 없어 막막하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직업이 다단계 판매원이나 캐디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능력 대비 고수익 직장은 우선 의심부터 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