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500만원 이상인 곳에 취업한 직장인이 한 달도 안 돼 남긴 근황

2022-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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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해서 기쁘긴 한데 연수가 너무 힘들다”
취업 3주 후 글쓴이가 알린 소름 돋는 근황

월급 500만 원을 주는 회사에 취업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한 직장인이 한 달도 안 돼 그만둔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imtmphoto·mujijoa79-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imtmphoto·mujijoa79-shutterstock.com

루리웹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 500만 원 받는 직장 다닌다는 디시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과거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된 한 직장인의 사연을 담은 캡처본이 첨부됐다.

이에 따르면 세후 월급 500만 원 이상을 받는다고 밝힌 직장인 A씨는 "취직해서 기쁘긴 한데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연수받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로부터 약 3주가 지난 어느 날, A씨는 취업 사기를 당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A씨는 "연수 끝나면 월급 500만 원 이상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서 꾸역꾸역 무급으로 일했다"면서 "알고 보니 저 같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더라"고 밝혔다.

또 "사회생활 경험했다 치고 다른 직업이나 알아보려 한다. 당장 다음 달 생활비가 없어 막막하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직업이 다단계 판매원이나 캐디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능력 대비 고수익 직장은 우선 의심부터 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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