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연상♥' 남친과 공개 열애한 유명인, 3년 만에 결별

'21살 연상' 남친과 3년간 열애한 유명 배우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26)는 지난 16일 공개된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잭 브래프(47)와 올해 초 결별했다고 알렸다.

인터뷰에서 플로렌스 퓨는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결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관계에 대해 모든 사람이 의견을 냈다. 우리는 우리가 함께 있지 않은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꼈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 될 거로 생각해 결별하기로 했다. 그 말을 하면 저절로 목이 멘다"고 말했다.

플로렌스 퓨는 거리를 걷는 사적인 순간까지 공유되는 것에 대한 고통도 호소했다. 그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일을 한다고 해서 모든 삶을 감시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리얼리티쇼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플로렌스 퓨와 잭 브래프는 2019년부터 교제했다. 1996년생인 플로렌스 퓨는 1975년생인 잭 브래프와 21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으나, 3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됐다.

플로렌스 퓨는 악플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여러분 중 몇몇은 이유 없이 사람을 괴롭힌다. 나는 17살 때부터 돈을 벌었고, 18살부터 세금을 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지, 누구를 사랑해서는 안 되는지 나에게 말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플로렌스 퓨는 영국 출신의 배우다. 영화 '레이디 맥베스', '미드소마', '작은 아씨들', '블랙 위도우'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전 남친 잭 브래프는 배우 겸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