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 연애, 솔직히…” 새 예능서 맹활약 중인 조세호, 극찬 쏟아졌다

2022-08-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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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과 네티즌 모두 폭소케 한 그의 답변
“괜히 욕먹을까 봐 겁나서 말한 것도 있지만…”

개그맨 조세호가 새로 합류한 웹 예능 '바퀴 달린 입 2'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지난 16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에는 '터줏대감보다 더 지독한 텃세 대감 덕에 영앤리치 CEO 억장 무너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출연진은 '12살 차이 나는 애인 괜찮나?'를 주제로 각자 생각을 털어놨다.

이용진은 "나는 괜찮다고 본다"면서 "이게 안 되면 세호 형은 결혼할 수가 없다. 연애를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조세호는 "솔직히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데 사실은 12살 이상 차이가 나면 '나는 안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출연진은 그의 답변에 못 믿겠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왜냐면 나는 솔직히 '뭐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하겠냐'라고 하지만 너무 어리면 좀 부담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입을 모아 "29살이면 괜찮을 것 같다"면서 그의 솔직한 반응을 유도했다. 이내 조세호는 "그래?"라며 진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괜히 욕먹을까 봐 겁나서 (안 된다고) 말한 것도 있다"면서 "욕먹어도 된다면 (12살 연하를) 만나고 싶다. 연락 주세요"라며 이실직고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12살) 위로 만나라고 하면 좀…(어려울 것 같다)"라고 망설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댓글 창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댓글 창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호 님은 중간중간 센스 있게 치고 들어오는 애드리브들이 매주 늘고 있어서 너무 웃긴다. 게다가 풍자님과의 케미도 갈수록 좋다", "조세호 진짜 돈 받으면서 입까지 털어서 행복한 것 같다", "조세호 첫 출연 때보다 너무 잘 녹아들고 드립도 찰떡같아서 좋다. 이런 게 방송인인가", "풍자 막내아들 쳐다보듯 조세호 보는 거 너무 웃기다", "어느 순간부터 세호 형이 프로의 정체성이 돼버렸다", "조세호 투입한 건 진짜 신의 한 수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앞서 조세호는 '바퀴 달린 입 2'에 새롭게 합류해 이용진, 풍자 등 기존 출연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조세호가 출연 중이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월 5일까지 휴식기를 가진다는 소식을 알려 아쉬움을 안겼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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