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한 공효진... 과거 엄마는 딸에게 이런 '말'을 했다

2022-08-17 19:05

add remove print link

공효진,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 발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려진 공효진과 엄마의 대화

배우 공효진이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공효진의 어머니가 딸에게 결혼에 대해 조언한 말이 재조명받고 있다.

공효진 / 뉴스1
공효진 / 뉴스1

공효진은 과거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자신이 독립성이 강한 성격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동시에 공효진은 부모님 집이 자신의 윗윗층이라며 "부모님이 절대 우리 집에 찾아오지는 않는다. 독립이 맞다"면서도 "부모님 집에 자주 찾아가 밥을 얻어먹는다"고 말했다.

공효진의 어머니는 공효진에게 "결혼을 꼭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tvN '바퀴 달린 집'
이하 tvN '바퀴 달린 집'

당시 방송에서 공효진은 어머니와 결혼에 대해 나눴던 대화를 회상하며 "엄마가 '너 할 일이 있고 평생 누가 널 퇴직을 시킬 거냐, 뭐 할 거냐. 평생 일할 건데. 비슷한 (연예계) 일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혼자 살지 뭐 하러 결혼하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공효진의 어머니는 딸이 요리하기 위해 레시피를 물어보는 경우에도 "그건 왜"라고 물으며 "(요리) 배우지 마. 그러면 하고 살아야 돼"라고 쿨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0월 한국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지들만 모아 작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