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 보다 작아…산다라·박소현이 쓰는 소식좌 밥그릇 출시된다

2022-08-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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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없는 언니들', 소식좌 밥그릇 출시
네티즌 “소 사이즈는 간장 종지로 쓸 듯”

웹 예능 '밥맛 없는 언니들'에서 '소식좌' 식사량을 고려해 제작한 소·중·대 밥그릇이 굿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유튜브 '흥마늘 스튜디오'
유튜브 '흥마늘 스튜디오'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 웹 예능 '밥맛없는 언니들' 에피소드 6회가 업로드됐다.

이날 콘텐츠엔 가수 노사연과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출연진들이 밥 먹을 타이밍이 되자 스태프들이 '소·중·대 밥그릇'을 들고나왔다. 출연자들은 3가지 사이즈의 밥그릇 중 식사량에 맞는 밥그릇을 선택하게 돼 있다.

노사연은 고민도 없이 가장 큰 밥그릇을 골랐다. 이진혁도 대식 밥그릇을 선택했다. 소식좌인 MC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가장 작은 밥그릇을 손에 들었다.

노사연은 소식좌 밥그릇을 보고 "저런 밥그릇을 본 적이 없어"라며 놀랐다.

이하 유튜브 '흥마늘 스튜디오'
이하 유튜브 '흥마늘 스튜디오'

박소현은 "이거 우리가 제작한 거다"라고 자랑했다.

이진혁은 "제 주변 사람들이 (소식좌 밥그릇을) 다 탐내더라. 저도 탐냈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이거 우리 굿즈로 팔 계획 있어"라며 밥그릇 굿즈 제작 진행 중임을 알렸다. 또 출연자들에게 제작되면 하나 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진혁은 노사연에게 "근데 누나 소식(밥그릇) 필요하시냐"라고 물었다.

노사연은 잠시 고민하는 듯 싶더니 "대식 하나 소식 하나"라고 대답했다.

박소현이 "언니 소식은 왜?"라고 묻자 노사연은 "나도 가끔 인간적으로 살아보고 싶어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흥마늘스튜디오 관계자는 해당 영상 댓글에 "소·중·대 밥그릇 굿즈로 나온다고…? (웅성웅성)"이라고 남겨 굿즈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영상 댓글에 "소, 중은 모셔놓고 먼지 쌓일 예정", "다이어트 반식용으로 너무 좋을 거 같다", "혹한다", "소 그릇은 반찬 그릇으로 쓰겠다", "소자는 간장 종지로 쓰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중·대 밥그릇은 웹 예능 '밥맛 없는 언니들' 소품으로 소식좌의 '식사량'을 고려해 제작됐다. 소식 밥그릇은 즉석밥, 아이폰13 보다 작은 크기며, 갤럭시Z 플립을 접었을 때 크기와 비슷하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