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줄만 알았던 강호동, 사실 '뜻밖의 질병' 앓고 있다
2022-08-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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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앓고 있는 질병
방송서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도
강호동 하면 힘과 체력, 건강을 모두 가진 연예인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건강한 줄만 알았던 강호동이 '뜻밖의 질병'을 앓고 있다.

18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강호동 만난 김계란 형. 강호동 스쿼트'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전날(17일) 강호동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의 토크쇼 '걍나와'의 한 장면이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김계란을 번쩍 들어 올리며 '스쿼트'를 했다. 건강함을 자랑한 강호동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김계란은 강호동 몸을 만져본 뒤 "돌하르방 느낌이 있었다. 사람이 돌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자.강이다. (강호동은) 인간 자체가 강한 사람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세다. 강호동 님은 첫인상이 '이 사람은 건들면 안 되는 관상이다'였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강호동이) 당뇨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막 건강하다는 느낌은 아닐 듯"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은 "호동이 형 당뇨야?"라며 미처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당뇨를 앓고 있는 강호동의 건강을 걱정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강호동은 과거 방송에서 직접 당뇨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2017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 "돈을 잃으면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며 당뇨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강호동 등 '신서유기3' 멤버들은 본인의 불행을 털어놓으며 대화를 나눴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이다.

다음은 당뇨 사실을 털어놓는 강호동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