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보다 10살 어린 케빈오의 남다른 '집안',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공효진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케빈오의 집안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지난 18일 유튜버 이진호는 '공효진 10월 결혼 발표 왜? 열 살 연하남 케빈오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케빈오의 엄청난 집안이 공개가 되면서 재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공개된 뮤직비디오 'Anytime, Anywhere'에 나오는 실제 케빈오 자택 내부 모습을 보며 "채광과 높이, 넓이 이런 걸 따져봤을 때 뉴욕에서 이 정도 수준이면 굉장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케빈오가 정말 엄친아인 게 미국에서도 의대를 갈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다. 의대에서도 입학 제의가 왔지만 본인이 다트머스 경제학과를 택해서 갔다고 한다. 거기에 집안의 재력, 가족들의 화목함까지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소개했다.

다트머스 대학교는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로 입학 절차가 까다롭기도 유명하다. 케빈오의 남동생과 여동생 역시 각각 프린스턴 대학교와 다트머스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또 케빈오의 남다른 가족애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 선교자로 유명하신 황성규 목사님의 손자다. 국내 데뷔 이후에 할아버지 교회를 위해서 홍보대사를 맡을 정도로 가족애가 넘친다"고 말했다.

실제로 배우 공효진은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거주 중인 케빈오를 배려해 오는 10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7일 10살 연상의 배우 공효진과 공개 열애 약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