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에게 직진했던 옥순, 인스타그램 통해 속마음 털어놨다 (사진)
2022-08-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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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러브라인의 중심이었던 옥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주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 너무나도 행복했다. 보기 불편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점도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방송에서의 모습을 거울삼아 제 자신을 돌아보며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나는 솔로' 9기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사고뭉치 옥순', '사랑은 계속된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옥순은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9기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함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옥순은 광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광수는 마지막에 영숙을 선택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격을 쿨하게 인정, "솔직하게 방송해서 후회는 없다"고 고백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