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 풍미했던 중견 배우, 세상 떠났다... 향년 73세
2022-08-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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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
배우 이병철, 73세 일기로 세상 떠나
배우 이병철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18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병철이 이날 뇌출혈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49년생으로 드라마 '서울의 지붕 밑', '찻잔속의 달', '봉선화', '전쟁과 사랑', '마음이 고와야지', 영화 '박하사탕', '아부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2010년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내는 지난 4월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철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후 3시 30분에 엄수된다. 유해는 아내가 잠든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최근 배우 강수연 역시 뇌혈관 관련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故) 강수연은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 파열로 별세한 것으로 추정됐다. (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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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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