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써브웨이 모델 발탁 소식에 '이 문장'으로 댓글 폭주한 이유
2022-08-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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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국민 섭섭남 이준호
배우 강태오가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모델에 발탁되자 유쾌한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 SNS에서는 강태오가 서울 시내 한 써브웨이 매장에서 광고 촬영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SNS 이용자는 "가까이에서 잠깐 메이크업 받는 것 봤는데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대박 킹왕짱 잘생겼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카페에서는 "써브웨이 이준호(배역 이름) 당장 모델로 써라"라며 "'sub sub한데요'로 우려먹을 수 없나?"라는 글이 관심을 끌었다. 이 글은 SNS에 순식간에 퍼지면서 강태오와 써브웨이의 만남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sub sub한데요'는 강태오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연인인 우영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던 말로, '국민 섭섭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상징적인 의미가 된 말이다.


실제로 19일 써브웨이는 강태오가 모델로 발탁된 게 맞고, 최근 광고촬영을 마친 것도 맞다고 알렸다. 신규 광고는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실이 확인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ub sub한데요"라는 댓글이 가득 채웠다. 이 밖에도 "sub sub한 테오(태오)", "군복 입히다니 sub sub한데요", "sub sub한데요 처음 아이디어 낸 사람 강태오가 인사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ㅋㅋㅋ", "잘 어울린다 써브웨이와 강태오", "sub sub한데요 써먹어야지", "sub sub한 태오 꼭 사 먹을게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태오가 출연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17.5%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