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표정 사진 인터넷에 풀까...” 박명수가 증언한 손예진의 평소 성격
2022-08-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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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평소 털털한 성격 칭찬한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개된 내용
개그맨 박명수가 배우 손예진의 털털한 성격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함께 '소문난 배우 찐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 동료들을 말하는 도중 손예진을 언급하며 "예전에 만나봤는데 진짜 털털하더라. 멋진 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우리는 못생긴 표정으로 재밌게 사진을 찍고 하지 않느냐. 보통 여배우들은 그런 거 잘 안 찍어주는데 손예진은 찍어주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결혼식 때 초대는 못 받았다"라며 "그래서 전에 찍었던 그 사진들 인터넷에 풀까 생각 중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가 선정한 '소문난 배우 찐친 BEST 5'에는 5위 배우 조인성-이광수, 4위 공유-강동원, 3위 유인나-아이유가 선정됐다.
특히 박명수는 3위를 차지한 아이유를 언급하며 "못 하는 게 없다. 선배들한테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 특히 할머니를 잘 챙기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위는 배우 차승원-유해진이 올랐으며, 1위는 '청담부부' 이정재-정우성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