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새 신부...” 오늘(21일) 결혼한 손연재, 美친 웨딩사진 풀렸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포착됐다.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쁜 새 신부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수지가 지인과 함께 손연재의 결혼식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한쪽 어깨가 트인 긴 순백의 드레스를 착의, 여신 같은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모델 아이린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손연재의 결혼을 축하하며 현장사진을 올렸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손연재의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금융맨 출신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다. 1985년생으로 1994년생인 손연재와는 9살 차이가 난다.

손연재는 지난 4월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한 달 만인 5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S.E.S 출신 바다, 슈퍼주니어 규현, 에일리, 케이윌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축가로 손연재의 결혼을 축하했다.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는 2017년 은퇴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