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안고 있는 '이 소녀' 어느새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사진)

2022-08-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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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아역배우 안서현 근황
영화 '오! 마이 고스트'로 5년 만의 스크린 컴백

배우 안서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안서현 인스타그램
안서현 인스타그램

아역 배우에서 어느새 훌쩍 자라 '성인' 배우가 된 안서현이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안서현이 출연하는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오!마이 고스트' 공식 포스터 / ㈜디스테이션,    ㈜제이씨엔터웍스
영화 '오!마이 고스트' 공식 포스터 / ㈜디스테이션, ㈜제이씨엔터웍스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 '하녀', '신의 한 수', 드라마 '드림하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이어 봉준호 감독 '옥자'의 히로인으로 제7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안서현이 '오! 마이 고스트'의 콩이 역으로 5년 만의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서현이 맡은 콩이는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서 사는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이다. 안서현은 스튜디오의 음식과 옷을 자기 것처럼 사용하며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면모를 보이는 귀신 콩이의 엉뚱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한지민-안서현 / 안서현 인스타그램
한지민-안서현 / 안서현 인스타그램

'오! 마이 고스트'의 홍태선 감독은 "안서현 배우는 재기발랄하고 통통 튀는 콩이 역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다. '신의 한 수'였다고 자평하고 싶다"라며 안서현의 캐릭터 소화력에 극찬을 전해 영화 속 펼쳐질 그의 활약상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안서현은 아역 배우를 거쳐 성인 연기자로 우뚝 섰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친 현장서 아이들은 친절함과 배려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본받게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어린 안서현과 한지민이 촬영 중 모니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아역시절보다 훨씬 자란 안서현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 안서현 인스타그램
이하 안서현 인스타그램

코미디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9월 15일 개봉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