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헐레벌떡… 제발 꿈이라고 말해주세요”라며 올린 신발 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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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신었다고 생각했다” 헛웃음
늦잠이 불러온 황당한 사건

시간에 맞춰 출근하기 위해 서두르다가 신발을 짝짝이로 신은 누리꾼이 인증 사진을 올려 화제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estherpoon-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estherpoon-shutterstock.com
글쓴이 A씨는 'XX 제발 꿈이라고 말해줘'라는 제목의 글을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게시했다. 이 글엔 그가 출근하며 겪은 황당한 사건이 소개됐다.

A씨는 "늦잠을 자서 지각을 면하기 위해 아무 신발이나 신고 곧장 버스를 탔다"라고 말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숨을 돌리며 발을 살펴본 뒤에야 그는 자신이 양 발에 각각 다른 제품을 신은 것을 알게 됐다.

A씨가 인증한 짝짝이 신발 사진 / 사진=에펨코리아 게시글 캡처
A씨가 인증한 짝짝이 신발 사진 / 사진=에펨코리아 게시글 캡처

A씨는 "(분명히 '뉴발란스' 신발을 제대로 신은 것 같은데) 왜 한 쪽 신발은 '나이키' 제품인지 모르겠다. 왜 뉴발란스가 아니라 나이키 로고가 있는 걸까? 이거 꿈인가?"라고 말하며 두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서 그가 착용한 두 짝의 신발은 정말로 로고 색상만 다른 매우 흡사한 디자인의 제품들이었다.

누리꾼들은 A씨의 인증 사진을 보고 "이게 바로 믹스매치다", "역시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다들 정신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출근길엔 신발을 잘못 신은 걸 몰랐지만, 퇴근길에는 사람들이 내 신발을 보며 이상하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전해 누리꾼들이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