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결혼 발표 당일...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터졌다 (+이유)

2022-08-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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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결혼 발표 당일 겹경사 소식
차기작 JTBC 드라마 서 주연 발탁

배우 이기우가 결혼 발표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차기작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하 이기우 인스타그램

23일 iMBC연예는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기우는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적의 형제’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강산과 가진 것이라고는 빚뿐인 열혈청년 동주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이자 따뜻한 우정과 인간애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배우 정우, 배현성 등이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기우는 극중 출판사 사장이자, 대명그룹 창업주의 아들 이명석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기우는 앞서 같은 날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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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는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올리며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선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면서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싱글대디인 조태훈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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