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후 진짜로 화난 이상화…강남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2022-08-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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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실제로 화나게 만든 강남 행동
강남 “그 이후로 일주일 동안…”

이상화가 강남에게 분노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이 영상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 못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남은 제작진에게 "몰래 찍은 삼겹살 영상. 그거 목숨 걸고 찍었는데 왜 안 내보내냐. 그거 찍고 나서 일주일 동안 거의 대박이었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이하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그거 못 쓴다. 살려보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강남은 "목숨 걸고 찍은 거다. 꼭 내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개된 영상에는 강남이 오전 1시 44분 아내 이상화 몰래 삼겹살 먹방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강남은 “와이프가 지금 푹 자고 있을 때 삼겹살을 구워서 먹어보도록 하겠다. 이거 되면 대박이다. 왜냐하면 일단 가스 켤 때 소리가 난다. 그리고 고기 구울 때 소리가 계속 난다. 그런데 그걸 성공했다? 이거는 대박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이후 강남은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으나 곧 이상화에게 발각됐다. 이상화는 정말 화가 난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방으로 돌아갔다. 얼어붙은 강남은 눈치를 봤다.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끊으며 공개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진짜 화남. 강남이 졸아서 리액션을 안 함”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제작진에게 "촬영 이후 상화의 분노를 잠재우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앞으로 새벽 몰래 먹방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강남은 유튜브 설명에 "저희 사이좋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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