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과 결혼한 유명 액션 스타, 25년 만에 결별

2022-08-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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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액션 스타의 이혼 소식
76세 나이에 황혼 이혼

영화 '록키',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인 액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76)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미국 CNN 등 다수 매체는 24일(현지 시각) 스탤론이 전직 모델이자 사업가인 제니퍼 플라빈(54)과 결혼 25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하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이하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앞서 스탤론은 배우 사샤 씨잭, 브리짓 닐슨과 결혼했다가 헤어졌다. 제니퍼 플라빈은 그의 세 번째 부인이다.

스탤론 측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각자의 개인적 사유로 부인과의 이혼을 결정했다”며 “나는 가족을 여전히 사랑한다. 플라빈과의 이혼 합의는 원만히 이뤄졌다"고 이혼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탤론은 최근 자신의 팔에 새겼던 아내 얼굴 문신을 지우고 개 문신을 새로 새겨 결별설에 휩싸였다.

스탤론은 1997년 22살 연하 모델인 플래빈과 혼인해 소피아(25), 시스틴(24), 스칼릿(20) 등 세 딸을 뒀다. 결혼 생활 25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세 딸은 각자 모델 및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하 제니퍼 플래빈 인스타그램
이하 제니퍼 플래빈 인스타그램

한편 스탤론은 영화 '록키', '람보' 등 인기 영화 시리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0년 제작 겸 주인공을 맡은 영화 '익스펜더블'이 성공을 거두며 영화 제작자로도 인정받았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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