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아세요" 여돌 안무 커버한 '스맨파' 댄서, 심각한 비난 쏟아졌다

2022-08-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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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빗발치자 영상 삭제한 'YGX' 소속 댄서 박현세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 춤도 그렇게 희화할 수 있냐”

'스맨파' 출연 중인 댄서가 그룹 '뉴진스' 안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하 박현세 인스타그램
이하 박현세 인스타그램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한 댄서가 그룹 '뉴진스' 안무 커버로 팬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댄서의 정체는 댄스 크루 'YGX' 소속 박현세로 알려졌다.

박현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의 'Hybe Boy' 안무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빠르게 삭제된 상태다.

그는 "뉴찐따쓰 데뷔 실패"라는 코멘트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다른 남자 댄서들과 함께 'Hybe Boy' 안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췄다. 특히 영상 속 댄서들은 일부러 표정을 이상하게 짓거나 동작을 과장해 팬들에게 불쾌감을 안겼다.

결국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진심 재미도 감동도 없이 정말 찐따 같네요. 불쾌해질 정도로"라고 댓글을 달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그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팬들은 다른 게시물 댓글로 계속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하 박현세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 창
이하 박현세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 창

팬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직업이 댄서 맞냐", "같은 댄서로서 그러고 싶냐",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 춤도 그렇게 희화할 수 있냐", "직업의식 가지고 살아라", "해당 영상 불쾌하다는 댓글 고정해놓고 '넵!' 이러시더니 삭제하면 없던 일이 되냐", "사과나 해라", "춤에 대한 예의도 없는데 뭔 댄서냐"라며 댓글을 남겼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