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제니는 열애설 주인공…설상가상으로 불법 논란 뜬 지드래곤

그룹 '빅뱅' 지드래곤(34·권지용)이 황광희 생일 축하 게시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축하해 광희 친구. 추억의 무한 상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6년 전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2016 특집'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황광희가 지드래곤을 보고 "네가 출연한대서 깜짝 놀랐잖아"라고 하자 지드래곤이 "난 네가 (아직 '무한도전'에) 있어서 깜짝 놀랐어"라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올린 영상의 출처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드래곤이 올린 영상에는 인도네시아어로 된 자막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로 추측되는 출처가 적혀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짤을 주운 거지, 설마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썼겠냐", "요즘 같은 세상엔 저걸 불법으로 보기는 힘들겠다", "유튜브로도 다 나오는데 설마 불법을 보겠냐", "누가 인도네시아 자막으로 '무한도전'을 보냐" 등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최근 제니가 '방탄소년단(BTS)' 뷔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환승 이별을 당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양측 소속사는 해당 의혹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