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등극…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던 윤형빈, 놀라운 근황 전했다
2022-08-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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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SNS 통해 전한 근황
복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등극
개그맨 윤형빈이 복싱 챔피언 벨트를 차 이목이 쏠렸다.

윤형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챔피언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7회 마포구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윤형빈이 담겼다.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그는 허리에 챔피언 벨트를 차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윤형빈은 "KBI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 챔피언전에서 이기고 드디어 챔피언 벨트 찼다. 함께해주신 팀 동료들 다 같이 힘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 아직 무패 파이터다. 격투스포츠 총전적 3전 전승 승률 100%"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몇 달 목표가 있어 꾸역꾸역 운동하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달려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윤형빈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요. 무패 파이터", "대단하십니다", "와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멋짐 폭발", "축하드립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ROAD FC 014' 대회에 출전하며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일본의 타카야 츠쿠타를 1라운드 KO로 꺾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그는 각종 복싱 대회에 출전하며 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2013년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