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황광희… 깜짝 결혼 발표한 유명 아이돌, '결혼식'에 대해 싹 밝혔다

최근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한 유명 걸그룹 멤버가 예비 신랑과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는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참여해 유민상, 한해와 함께 '중간만 가자' 코너를 꾸몄다.

이날 축하 인사가 쏟아진 아유미는 남자친구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저희는 6개월 정도 만났다. 조금 빠르게 (결혼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항상 이상형을 티키타카가 잘 맞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예비 신랑과) 만나자마자 정말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또 '남자친구가 잘생겼냐'라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아유미는 결혼식에 대해 "주례 없는 결혼식을 계획 중"이라며 "사회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황광희에게 부탁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유미는 함께 출연한 가수 한해에게 즉석에서 축가를 부탁했고, 한해는 "제가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앞서 아유미는 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30일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의 소속사 측은 "(아유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 아유미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