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집' 구매한 배우의 가슴 먹먹한 사연… 이미주, 보자마자 폭풍 오열

2022-09-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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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양평에 컨테이너 집 구매한 사연
이미주, 사연 전하던 도중 눈물 쏟아

배우 겸 김민종이 양평에 있는 컨테이너 집을 구매한 사연을 전하다 가수 이미주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엠넷 'TMI NEWS SHOW'에서는 스타들의 세컨드 하우스 순위 BEST 10을 매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이 양평의 컨테이너로 된 집을 구매한 특별한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하 Mnet 'TMI NEWS SHOW'
이하 Mnet 'TMI NEWS SHOW'

김민종은 양평에 세컨드 하우스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2020년 갑작스레 곁을 떠난 어머니께 생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못한 게 후회돼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산소와 가까운 양평에 집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주는 김민종의 사연을 전하다 쏟아지는 눈물에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에서 김민종의 세컨드 하우스는 10위에 올랐다. 컨테이너 집 실내 면적은 약 6평이며 야외 데크는 18평 정도다. 캠핑 마니아답게 마당에 캠핑할 수 있는 장소까지 확보했다. 내부엔 1인용 침대와 미니 냉장고, 온수 보일러와 에어컨까지 준비됐다.

'TMI NEWS SHOW' 제작진들은 해당 집의 가격을 4100만원으로 추정했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