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방송하던 BJ 임다, 사람들 입 떡 벌어질 근황 전했다 (+사진)
2022-09-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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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놀라운 근황 사진들
“포기하고 싶던 적이 9만9999번 정도…”
BJ 임다(강기정)가 올린 근황 사진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임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보디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힘겨웠던 근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작년에 바프를 찍고 나서 욕심이 많이 나서 더 열심히 한다고 너무 무리하다가 어깨 견쇄관절염에 발목 양쪽 다 다치고 무리한 식단에 식도 궤양...거기다 코로나까지...진짜 어려움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주변에서도 '그만하라. 너무 무리하는 것 같다', '그러다 더 아파질 것 같다'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포기하고 싶던 적이 9만9999번 정도 있었다. 그렇지만 포기하는 게 더 좌절스러웠다"며 힘겹게 보디프로필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찍은 보디프로필보다 더 발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또다시 도전을 해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젠 운동을 편하게 즐기면서 식단도 다소 편하게 하며 꾸준히 나아가 볼 생각"이라며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다의 올해 보디프로필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고스란히 다 담겨있는 듯 보인다. 매끈한 구릿빛 피부와 굵직굵직하게 자리 잡은 식스팩 근육 등이 특히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다는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과거 MC가 직업이었다고 알려진 임다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화려한 입담과 드립의 소유자, 브금(비지엠)의 마술사로도 불리는 임다의 방송 주요 콘텐츠로는 토크온, 노래 부르기, 성대모사 대회 등이 있다.

다음은 임다가 보디프로필을 찍은 뒤 남긴 SNS 전문이다.
<2022 바디 프로필>
작년에 바프를 찍고 나서 욕심이 많이 나서
더 열심히 한다고 너무 무리하다가
어깨 견쇄관절염에 발목 양쪽 다 다치고
무리한 식단에 식도 궤양...거기다 코로나까지...
진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만하라고 너무 무리하는 것 같다고
그러다 더 아파질 것 같다 했습니다.
포기하고 싶던 적이 99,999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치만 포기하는 게 더 좌절스러웠습니다.
작년보다 더 나아지진 않았지만
해냈다는 데에 관점을 두고 싶습니다.
이젠 운동을 편하게 즐기면서 식단도 다소
편하게 하며 꾸준히 나아가 볼 생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