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편의점에서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미니 와인' 5가지
2022-09-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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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 늘어나며 편의점 미니 와인 인기몰이
비건 와인부터 모스카토까지 종류 다양해
코르크 마개를 딴 뒤 다 마셔야하는 와인 한 병이 부담스럽거나, 한낮에 가볍게 즐기는 피크닉을 위해 챙겨가기 딱 좋은 편의점 미니어처 와인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 미안더 모스카토

급하게 떠난 한강 피크닉에서 와인이 생각난다면?
남아공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진 '미안더' 와인은 스파클링과 함께 느껴지는 강한 산미가 특징이다. 해산물과 어울리는 모스카토와 케이크에 곁들이기 좋은 핑크 모스카토 총 2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콜라병처럼 홀쭉해 피크닉 인증샷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2. 원글라스
깨질 걱정 없어 여행 캐리어에 가득 담을 수 있는 팩 와인.
레드와 화이트, 디저트 와인까지 총 일곱 종류로 구성돼 있는 '원글라스'는 한 팩 당 100ml씩 담겨있어 딱 한 잔만 마시고 싶을 때 좋다. 유리병이 아닌 팩 형태의 패키지에 담겨 있어 쓰레기 처리가 곤란한 캠핑 여행에서도 안성맞춤이다.
3. 산크리스피노
시칠리아의 토착 품종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바이오 와인.
열대 과일과 잘 익은 서양배 맛이 특징인 '산크리스피노 바이오'는 소용량 와인이지만,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있어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신 후 보관하기 용이하다. 레드와 화이트 모두 단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4. G7
편의점 국룰 와인으로 꼽히는 'G7'
입문자는 물론 부모님 입맛까지 사로잡아 언제 마셔도 실패 없는 데일리 와인으로 사랑 받는 와인이다. 샤도네이부터 멜롯, 까베네쇼비뇽까지 다양한 종류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비건 인증 브이라벨까지 받아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5. 갤로 패밀리 빈야드

세계 최대 와이너리의 위엄을 자랑하는 미국 대표 와인으로 매년 세계 와인 브랜드 인기지수 Top 10 안에 드는 '갤로'.
그중에서도 ‘메를로’는 레드 와인 특유의 타닌이 적어 목 넘김이 부드럽다. 사이즈는 187ml이며, 체리와 자두 등 짙은 과일 풍미로 치즈나 크래커와 함께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