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하는…” 故 설리 절친 여배우가 설리 묘소에 남긴 선물

2022-09-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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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지영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사진
강지영, 복숭아 들고 故 설리 묘소 찾아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고(故) 설리를 추억했다.

강지영(왼쪽), 설리(오른쪽) / 설리 미투데이
강지영(왼쪽), 설리(오른쪽) / 설리 미투데이

강지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리가 좋아하는 복숭아 사왔지롱"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지영은 생전 설리가 좋아했던 복숭아를 손바닥에 올리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하 강지영 인스타그램
이하 강지영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설리의 묘'라고 쓰여진 묘소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설리의 묘소에는 강지영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튤립과 복숭아가 남겨져 있다.

강지영과 설리는 과거 카라와 f(x)로 활동하면서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지영은 "데뷔하고 2년 동안 친구가 없었는데 설리가 먼저 다가와 친해지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