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분위기가…탕웨이가 올해 처음 공개한 6세 딸 사진 (3장)

배우 탕웨이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딸 썸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는 3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숫자 6과 하트 풍선을 장식한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딸 썸머의 6세 기념 생일파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한 썸머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썸머는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병아리 모이를 주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비록 뒷모습이지만 차분한 분위기와 벌써부터 길쭉한 기럭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탕웨이는 SNS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딸이 할아버지 손을 잡고 산책하는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처음으로 딸 사진으로 공개했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작업하며 만난 10세 연상의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2년 만에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달 개봉한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주인공 서래 역을 맡아 박해일과 애틋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