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결혼하는 오나미가 '눈물 참으려고' 특별히 부탁한 것

2022-09-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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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신랑은 전 축구선수 박민
“눈물 날까봐”...오나미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들

개그우먼 오나미(39)가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 뮤아 스튜디오
이하 뮤아 스튜디오

YTN star는 4일 결혼하는 오나미 인터뷰를 이날 보도했다. 오나미 신랑은 전 축구선수 박민(37)이다. 결혼식엔 주례도 있다. 전 축구선수 김병지다.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 박영광이 공동으로 맡는다. 축가는 가수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부른다. 부케는 개그우먼 박소영이 받기로 했다.

웨딩드레스는 오나미가 친한 동생과 함께 골랐다고 한다. 신랑은 일정이 안 맞아 같이 다니지 못했다. 오나미는 YTN star에 "많이 떨리고 아직 실감이 않나요. 쑥스럽기도 하고요"라며 "근데 정말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나미는 "신부 입장 할 때 제가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사회자들에게) 오히려 하고 싶은 것 다 하시라고 했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저와 코미디언 지망생 때부터 함께 한 오빠들이라 사회를 부탁드리게 됐어요. 저와 정말 친하고 자주 어울려서 신랑과도 잘 알고요. 아마 신랑도 결혼식에서 두 분의 유쾌한 사회를 잘 즐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신랑을 향해선 "이제 우리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거잖아. 많은 분들이 축복 해주시는 만큼 건강하고 예쁜 가정 만들자. 그리고 내게 항상 힘이 돼주고, 내 옆에서 자존감을 높여줘서 고마워. 우리 항상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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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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