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여배우 “아이 낳고 엄마로만 살면서...” 끝내 눈물 보인 사연 (영상)

2022-09-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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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리아킴, 김형석과 심사위원으로 나선 한가인
한가인 “김현주라는 사람으로 서 있던 적 없어”

배우 한가인이 방송 도중 한 합창단을 심사하며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박진영, 한가인, 리아킴이 합창단을 심사하는 모습이 나온다.

본방송에 앞서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한가인은 한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심사평을 남겼다.

한가인은 "나는 뭐라고 말을 못 하겠다. 아이를 낳고 엄마로 살아오면서, 김현주(한가인 본명)라는 사람으로 서 있었던 적이 없었다. 여기 이름을 달고 서서 노래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한가인 / 이하 SBS '싱포골드'
한가인 / 이하 SBS '싱포골드'

또 박진영은 "처음으로 눈물이 나왔다. 이건 진짜 '합창'이다. 이걸 듣고 싶어서 프로그램에 나왔다"라고 극찬했다.

'싱포골드'는 아름다운 합창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한 '퍼포먼스 합창'을 다루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듀서 박진영이 'K팝 스타', '라우드'에 이어 또다시 SBS와 손잡고 오디션을 론칭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작곡가 김형석, 안무가 리아킴, 가수 이무진도 함께한다.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무대와 함께 박진영, 한가인의 심사평은 오는 25일 방송될 '싱포골드'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네이버TV, SBS '싱포골드'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